쉬어가는 페이지…

여름이 다가오니 털옷으로 걱정스러운 제니...사실 제니가 걱정을 했다기 보단 아빠가 걱정을 한 셈이지...털은 어찌나 빠지는지...침대에서 동침을 한 후 아침에 고양이처럼 헛 구역질로 털뭉치를 입으로 토해내는 황아빠...그래서 결단을 내려야만 했다...이랬던 제니가...어느날 바지를 벗었다... 19금.짜잔~사실 다 깎이려 했건만 방전도 다되고... 털깎는 기계가 말을 듣지도 않고...제니는 지겹다고 아우성이고... 사실 지금까지 깎여본 애 중에서는 가장 고분 고분한 편...더 중요한 건 나도 지치고...그래서... 결국은 포기를 하고...인터넷에서 강쥐전용 털깎는 기계를 샀다...참 좋네... 내 수염도 깎아도 되겠다...그래서 윗옷도 벗겼다...왠지 불쌍하게 보이는...이제 가장 고난이도의 머리와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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