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jiFilm X-Pro1 3개월째 사용
X-Pro1후지필름의 X-Pro1만을 들고 다닌게 벌써 3개월이 훌쩍 지났다. 거의 매일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에 카메라 무게에 대한 압박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 요즘 렌즈는 18mm 단렌즈 하나만을 장착하고 다니는데 X-Pro1과 가장 궁합이 잘 맞는 렌즈인것 같다. 풍경, 인물, 접사 간단한 스냅샷에 이르기까지 모두 거뜬히 소화해 내는 무게도 가벼운 만능렌즈이다. 함께 발매된 35mm, 60mm 렌즈가 모두 있지만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마운팅된 18mm 렌즈를 교체하는 일이 없어졌다. X-Pro1에 익숙해 지려면 꽤 오랜시간의 ‘정’ 붙이기가 필요하다. 기기 자체만으로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