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Medicine

어릴 때 장래 희망을 물으면 누구나 선생님이요, 장군이요, 의사선생님이요 를 외치게 된다. 가끔 대통령이요 해서 썰렁했던 친구도 있었지만…

어릴 적 생각했던 의사선생님의 인상은 대체로 한 가지가 아닌가 싶다. 아픈 사람을 낳게 해주는 사람(가끔은 주사로 날 아프게도 하지만 ^^)

20세기 이후의 의학을 현대의학이라고 한다면 현대 의학의 가장 큰 발달은 항생제와 마취라고 할 수 있겠다. 항생제의 개발로 세균성 감염의 치료가 가능해졌고 마취의 발달로 각종 수술들이 가능해져서 그 전까지는 치료가 불가능했던 수많은 질병들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으니까 말이다. 현대의학 = 치료의학 이라고 하면 될 것 같다.

그렇다면 21세기의 의학은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은 한 마디로 happy medicine이 아닐까 한다. 질병의 치료라는 전통의 개념에서 벗어나서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의술들이 발달되고 있다. 항노화의학,통증의학,맞춤치료 등등의 단어가 이젠 별로 낯설지 않은 말들이 되었다.happy medicine의 한 축을 맡고 있는 게 성형외과라고 할 수 있겠다.
Be happy !

This Post Has One Comment

  1. 차차차

    완전 공감공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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