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 원인

모발은 단순히 체온을 유지한다거나 햇빛을 가려주는 생리적인 기능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모발은 미용상 외모를 완성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위치, 경제적 입지, 성적 매력 등을 은연중에 드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탈모가 일어나게 되면 이러한 점들을 모두 잃어버리게 되므로 탈모의 원인을 알고 바르게 치료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남성형 유전탈모

남성의 경우 앞머리의 좌우측으로 깊이 파고들어가듯이 탈모되는 “M형” 그리고, 정수리 부분이 탈모되는 “O형”이 있으며 두가지 타입을 모두 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전 받은 탈모유전자가 휴면기에 있다가 활성기로 들어서서 작동하기 시작하면 모낭에서 단백질합성이 저해되어 탈모가 일어납니다.

물려받은 유전자가 일평생 동안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이런 경우 탈모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같은 형제간이라도 탈모가 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여성형 유전탈모

대머리’라고 하면 대부분 남성을 떠올리지만 여성 또한 탈모유전자를 물려받으며 탈모가 발생합니다. 다만, 남성과
달리 “M”형이나 “O” 형이 아니라 가르마를 중심으로 탈모가 심하게 일어나면서 뒷머리와 옆머리를 제외한 두피 전반에
걸친 탈모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경우 두피치료와 두피주사요법을 병행하게 되며 심한 경우 모발이식을 받게 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다양한 형태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며 피지분비가 증가되면서 탈모가 발생하게 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원형탈모)는 이론적으로는 회복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으므로 적극적으로 치료(두피주사요법)하여야 합니다.

투피이상으로 인한 탈모
자신의 두피에 맞지 않는 샴푸를 사용하거나 샴푸습관이 나쁜 경우, 지나치게 잦은 퍼머, 염색을 하는 경우 두피가 손상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두피 속에 위치한 모발생명중심인 ‘모낭’이 손상되어 탈모가 발생합니다.
지루성 두피염 등의 두피 질환이 있는 경우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정확한 두피 진단과 그에 따른 두피치료, 약물처방, 샴푸병용 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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