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외부로부터 신체 내부의 환경을 분리시키고 보호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외부와 교통을 하는 일차적인 구조이다. 피부는 두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각기 다른 발생조직(배엽)에서 분화되어 나와 서로다른 특성을 가진다.
가장 바깥층을 표피(Epidermis)라고 하며 혈관이 없고, 아래에 위치한 진피(Dermis)에는 신경과 혈관조직이 풍부하며 표피에 영양분을 공급한다. 또한 진피는 피부의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부이식은 이들 피부층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채취하여 이식하는 방법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눈다.
Split-Thickness Skin Graft(부분층 피부이식)
표피와 진피의 일부층을 공여부(피부를 떼어 내는곳)에서 채취하는 것으로 수여부(피부이식을 하는 곳)의 상태에 생존율에 큰 차이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수여부는 뼈나 힘줄(tendon)등이 노출되어 있지 않고 혈액순화이 좋은, 염증이 없는 상처부위 잘 생착을 잘한다. 공여부의 경우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를 시킨다.
Full-thickness Skin Graft(전층 피부이식)
부분층 피부이식의 가장 큰 단점은 수여부의 촉감, 색소침착, 구축(쪼그라 들려는 현상)이 상대적으로 작다. 그리고 소아에서는 성장을 한다. 그러나 공여부가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기에 채취하는 피부의 양이 한정 될 수 밖에 없다.
McCarthy Textbook 제 8장은 피부이식과 관련되어 채취과 이식, 생착기전 등에 대해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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