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D Mark II + 17-40mm F4L] 광각이 필요하신가요?

광각이 주는 묘미는 건물이나 풍경을 촬영할 때 폭 넓은 시원함 느낌, 그리고 이와는 별개로 왜곡된 이미지가 주는 다양한 느낌을 통해 피사체의 특성을 잘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늘 사진기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에게 5D Mark II가 주는 무게는 때로는 고역일 수 있다. 하물며 표준렌즈인 24-70mm 2.8L을  마운트하고 다닌다면… 나 같은 오십견이 걱정인 나이대에는 엄두가 나질 않는다. 하지만 17-40mm F4L의 경우 비교적 부담없는 무개로 인해 요즘 28-105mm F4L과 함께 즐겨 사용하는 렌즈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인물과 함께 배경을 살려야 하는 여행샷에는 더할 나위없는 렌즈로 24-105mm F4L과 함께 5D Mark II가 나온 후 새롭게 각광받는 렌즈이기도 하다. 
5D Mark II는 이전 5D에 비해 훨씬 높은 ISO에서도 노이즈가 적어 17-40mm F4L과 24-105mm F4L과 같이 약간은 어두운 렌즈군이 갖는 어두운 곳에서의 셔트스피드 확보에 훨씬 유리해졌다. 또한 만약 피사체가 정적이라면 24-105mm F4L에 장착된 손떨림 방지 기능과 더불어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준다. 5D Mark II가 나옴으로 이전에 비해 24-105mm F4L의 활용도가 한층 높아졌다. 
17-40mm F4L의 경우 여행을 다닐 때 가장 최적의 렌즈로 17mm의 광각은 풍경에 최고의 선택이 되며, 35-40mm에서는 배경이 포함된 인물사진의 촬영에 최고의 결과를 보장한다. 게다가 크기도 적당하고, 가볍기 까지 하니!

출처: https://stylist.tistory.com/entry/5D-Mark-II-17-40mm-F4L-광각이-필요하신가요?category=53803 [Silhouette Stylist’s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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