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의 기초지식

지방흡입이란?

지방흡입이란 피부밑에 축적된 지방을 제거해서 몸매를 바꾸어주는 수술입니다. 피부밑으로 진공흡입관(캐뉼라)을 옆 그림과 같이 넣어서 빨아내거나 지방을 조각내는 초음파를 쏘아서 작게 만든후 빨아내는 것이 지방흡입입니다. 약 4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안전한 방법들이 개발된 80년대 중반부터이며 현재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가장 많이 시술되는 성형수술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4-5년전부터 많이 시술되고 있습니다.

특정부위에 지방의 많이 쌓여 있을 때 효과적이며 체중을 줄여주는 방법은 아닙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지방흡입이라는 말보다 몸매성형이라는 말을 쓰기도 합니다.
지방흡입은 배,엉덩이,허벅지, 종아리, 팔, 등, 목, 얼굴등 신체 대부분에서 가능합니다. 또 하루에 여러부위를 함께 시술받기도 합니다.

시술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팽창법 (튜메슨트法)이라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지방층에 특수용액(식염수,마취제,혈관수축제,지방용해제등이 혼합되어 있음)을 미리 주입해서 지방조직을 팽창시켜두는 원리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빨아내기가 쉽고, 수술도중에 출혈도 줄어들며, 수술후 통증도 적습니다. 이 팽창법이 1987년경에 발표된 이후 지금처럼 지방흡입이 전성기를 맞게 된 것입니다. 이 팽창법을 보조하는 방법들로 초음파흡입법(초음파를 지방에 쏘이면 지방세포가 작아지거나 물러져서 더 쉽게 흡입됨), 미세진동흡입법(흡입관을 미세하게 진동시켜서 지방세포를 흡입하기 쉽게 함), 레이저흡입법(레이저가 흡입한다는 뜻이 아니라 지방조직에 레이저를 쐬어서 물러지게 한 다음 흡입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시술후에는 일정기간 압박속옷을 입어서 고정시켜 회복을 돕게 되며 고주파치료, 엔더몰로지요법등으로 수술부위의 통증과 부기를 빨리 안정시켜드립니다.H2에서는 마취과원장님의 마취하에 안전하고 통증없는 지방흡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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