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제모

제모의 원리

‘모발상식’코너에서 배운 것처럼 ‘모발’은 생명력이 없는 각질 덩어리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제모를 하기 위해서 면도를 하거나 털 없어지는 연고를 바르는 것은 일시적인 것일 뿐 영구제모가 절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면도를 자주하게 되면 면도날에 의해 피부가 상처를 미세한 상처를 입게 되고 이것이 반복되면 갈색으로 피부착색이 오게 됩니다. 영구제모를 하기 위해서는 모발생명 중심인 ‘모낭’을 태워 없애야 하며 이것이 바로 ‘레이져영구제모’ 입니다.

시술부위

털이 있는 모든 부위에 할 수 있으며 특수한 부위는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우리 몸의 모낭은 일시에 모발을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는 모발을 만들어내는 반면 일부는 휴지기에 들어가서 동면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관계로 ‘레이져 영구제모’ 역시 1회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태와 부위에 따라서 3~7회 가량을 하게 됩니다.

남성 턱수염 제모

지나치게 턱수염이 많은 남성의 경우 아침에 면도를 해도 오후가 되면 수염이 덥수룩해져서 지저분하게 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면도 역시 너무 바짝 하시기 때문에 턱과 목 부위에 피부가 검게 착색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경우 턱수염을 전부 제모하는 것이 아니라 50% 정도만 영구제모하면 남성미는 간직하면서 놀랄 만큼 깨끗한 인상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좁은이마 넓히기

헤어라인이 유난히 내려와서 이마가 너무 답답하게 보이거나 원숭이 이마처럼 가운데가 깊숙히 내려온 경우가 있습니
다. 이 경우는 레이져 영구제모를 통해서 원하는 만큼 이마를 넓힐 수 있습니다.

This Post Has 3 Comments

  1. danew

    안녕하세요. 궁금증이 생겨 여쭤보고자 합니다.
    볼과 턱에 수염이 많은 사람은 수염을 깎아도 피부가 녹색을 띄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런 것이 바로 검게 착색된 것에 의한 것입니까? 속설에 의하면 전기면도를 하면 더 쉽게 그리 된다고도 하는데, 이 부분은 실제로는 어떤지요.

    1. 스타일리스트

      안녕하세요 danew님
      수염을 깎은 후 피부가 푸르게 혹은 녹색으로 보이는 것은 착색된 것이 아닙니다.

      모낭은 피부 표면에서 조금 더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면도를 하는 경우 피부 표면 바깥으로 나와있는 부위가 잘려나갑니다. 결국 피부 표면 안쪽에서 모낭까지는 검은색의 수염이 남아 있게 됩니다. 피부가 푸른색과 녹색을 띄는 것은 이렇게 남아있는 수염이 피부를 통해서 보이는 현상입니다.

      전기면도기는 일반면도기에 비해 조금 덜 짧게 수염을 자르기 때문에 색깔이 짙어져 보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면도와 안전하지 못한 면도기 사용으로 인해 피부표면이 손상을 받게되면, 생활 자외선에 의해 피부색깔이 갈색으로 착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상처는 치유과정에서 반드시 자외선을 차단시켜줘야 합니다. 상처치유과정에서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 색소의 생성이 촉진되어 반점이나 점과 같은 피부색소침착이 많아 질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좋은 하루 되십시오.

    2. danew

      친절하고 상세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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