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마취의 모든 것… (개요)

흔히 수면마취라고 불리는 마취방법은 외래환자 마취의 한 방법으로 간단한 성형수술, 안과수술, 이비인후과수술, 위내시경, CT, MRI촬영등을 시술할 때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마취방법이다.

원래는 감시하 마취관리(MAC : Monitored Anesthesia Care)이며, 마취감시 부분에 있어서는 전신마취와 동일하다. 이는 수면마취의 관리가 많은 주의를 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면마취의 기본적인 방법은 처음에 진정제, 항불안제(Benzodiazepines : Midazolam 1-3mg)를 주사한후 국소마취를 하기 전에 Propofol이나 Ketamine등의 마취제 혹은 alfentanil, remifentanil등의 아편양제제를 투여하여 국소마취제 주입시 발생하는 작열감을 느끼지 못하도록 해주는 것이다. 국소마취가 된후에는 수술적 자극이 거의 없으므로 의사소통이 가능할정도로 진정의 정도를 얕게 유지하여도 환자는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수술에 협조할수 있게 된다.

수술중에는 적절한 호흡유지의 감시가 필수적이며, 산소마스크나 비캐뉼라를 이용하여 산소공급을 해주어야 한다.
수술중 환자가 불편감을 호소할 수도 있으나 수술후 이를 기억하는것은 드물다.

적절하고 안전하게 시행되었을경우 환자는 거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의식이 돌아왔을때 모든 시술은 종료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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