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성형을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 중 콧등 부분이 튀어나와 있는 ‘매부리’ 코로 고민하는 분들이 예상외로 많다.
콧등의 hump(매부리)는 일반적으로 코를 길어 보이게 하고 코끝이 낮아 보이게 만들며, 고집이 있어 보이게 한다. 결혼한 여성의 경우 남편에게 떠 밀려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남편의 사업운과 연관이 있다라는 철학원(?)의 충고에 따른 경우이다. 이유야 어쨌던 매부리는 여러가지 고민을 한꺼번에 안겨준다. 바꾸어 생각하면 한번의 수술로 이러한 여러가지 고민을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매부리가 크지 않고 콧등을 높여야 하는 경우에 실리콘을 잘 깎아서 콧등에 위치 시킴으로써 모든것이 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매부리를의 교정을 위해 아래의 그림과 같이 수술적인 방법으로 매부리를 제거해 주어야 한다. 아래 그림은 약간 과장된면도 있지만, 콧등의 매부리를 제거하고, 편평하고 넓어진 콧등을 좁히기 위해서 점선을 따라 코뼈를 안쪽으로 모아주는 시술을 하는 장면이다.
아래의 사진은 매부리교정과 코끝성형, 쌍꺼풀수술을 함께 시행한 분으로 2주째 사진이다. 코끝 성형을 위해 자가연골을 채취하였으며 오른쪽 눈 아래 아직 약간의 멍이 남아 있는 상태이지만 매부리와 함께 코끝이 아래로 처져있어 나이들어 보이던 모습이 없어지고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갖게 되었다.
저기, ‘메’부리가 아니라 ‘매’부리인데요. (..)
헉…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