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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녹차
카테킨 성분이 다량 함유된 녹차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부기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식욕 또한 저하시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비만형에게 특히 좋다. 몸에 열이 많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는 안정감을 주는 역할을 하기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줘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에게도 효과적. 인스턴트 제품보다는 잎 녹차가 신선하고 향이 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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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차의 경우, 거름망이 있는 찻잔에 1숟가락을 떠넣고 70℃ 정도의 물을 부어 우러나도록 기다린다. 1분 정도 있다 거름망를 꺼내고 마시는데, 하루에 3∼4회 마시면 효과적. 찻잎을 찐 후 말려 가루로 만든 차는 비타민 A 성분을 많이 섭취할 수 있어 더욱 좋다.
no 2. 진피차
말린 귤껍질을 이용한 차. 기운을 회복하게 하고 온몸의 기를 순환시키므로, 먹으면 잘 체하고 스트레스성으로 살이 찌는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성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에게도 유용한 다이어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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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귤껍질을 가늘게 썬 진피 3∼12g 정도를 1ℓ정도의 물이 든 찻주전자에 넣고 끓인다. 차는 취향에 따라 따뜻하게 혹은 차게 즐기며, 하루에 두세 잔 마셔주면 좋다. 차를 끓이고 남은 진피 찌거기를 나물처럼 무쳐서 먹어도 좋다. 귤껍질을 깨끗이 씻은 후 잘게 썰어 그늘에 말린 후 야채 샐러드에 섞어 먹어도 차를 마셨을 때와 같은 효과.
no 3. 율무차해독작용과 함께 몸 안의 습한 기운을 제거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소화불량으로 인해 노폐물이 몸 안에 쌓이는 비만형에게 특히 유용. 위나 장이 안 좋을 때 보조식품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녹차와 함께 믹스해서 마시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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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cc 정도의 물에 율무를 100g 정도 넣고 약한 불에서 물의 분량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마신다. 하루에 3회 정도로 나눠 마시고, 율무 가루를 사용하는 경우는 식사 전 45g의 율무 가루를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된다.
no 4. 두충차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기능이 있다. 혈액의 노폐물과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족 사이에서 요즘 뜨는 차! 체중 조절을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고혈압 환자에게 약으로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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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충엽은 가루 타입과 티백 타입으로 판매된다. 가루 타입의 경우는 커피 메이커를 이용해 차를 만든다. 커피 메이커 안에 두충엽 가루를 2g 정도 넣고 걸러낸 후 마신다. 티백은 물이 진한 노란색이 될 때까지 우려낸 후 마시면 효과적. 하루에 3잔 정도 복용.
마시는 시간에 따라 다른 Tea!
우리나라와 일본, 영국은 다도 문화가 발달한 곳으로 유명하다. 그중 영국의 차문화는 시간대별로 나뉘어 있어 더욱 재미있다. 하이 티와 애프터눈 티가 성행했던 빅토리아 여왕 시기에 특히 발달했던 영국 다도 문화는 사교계의 진출을 위한 필수 항목!
early tea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대 위에서 마시는 차. 남편이 아내에게 만들어주는 차로 애정 정도를 가늠하는 잣대!
breakfast tea : 아침식사와 같이 마시는 차. 영국식 아침 식사인 토스트, 달걀, 바짝 구운 베이컨, 과일과 함께 마시는 것이 정석.
elevenses : 오전 중에 일하다가 잠시 쉬면서 즐기는 차.
middy tea break : 오후에 간식을 먹으면서 마시는 차.
afrernoon tea : 사교를 목적으로 오후 4시에 가지는 티 타임. 샌드위치, 케이크 등을 꼭 함께 준비한다. high tea : 오후 6시경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고기나 샌드위치 등의 식사와 함께 즐기는 차.
after dinner tea : 저녁 식사를 마치고 늦은 오후 초콜릿 등과 함께 즐기는 차.
night tea :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마시는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