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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안검과 하안검 성형은 나이가 듦에 따라 가장 흔히 받게 되는 시술이다.
바로 전 포스팅에서 눈썹의 위치에 대해서 언급을 하였는데, 아래의 사진을 보면 이해가 훨씬 쉬울 것이다.

아래의 사진은 상안검과 하안검시술을 받으신 분으로 아드님과 며느님의 손에 거의 끌려오시다 시피하여 방문하셨던 분이다. 그렇지만 그렇게 싫기만하신 것 같지는 않았다. 사진은 수술전과 약 4개월 정도가 지난 후 촬영한 사진이다. 상하안검 모두 많이 쳐져 있는 상태로 이마거상술을 권했으나 상하안검 시술만을 받기를 원하시는 분이었다.

눈이 많이 쳐져 있는 경우 처진살을 모두 잘라 낼수만은 없다. 성형외과 교과서에는 상하안검을 시술한다고 해서 눈가의 까마귀발모양의 주름이 없어지지 않는다고 되어있다. 따라서 시술전에 충분히 설명을 드리고 시술을 받게 되었다. 쌍꺼풀은 속상꺼풀 수준의 얇은 쌍꺼풀을 원하셨고, 눈밑에 쳐진 피부가 깔끔하게 정리되었으면 하셨다.

수술대로 이동하기전 회복실에서 앉은채로 눈썹의 위치를 감안하여 절재할 피부를 대략적으로 결정하였으며, 이후 수술대로 이동하여 누워있는 상태에서 디자인을 하게 되었다. 상하안검 모두 절제되는 피부의 양이 무척이나 많은 편이었다. 수술은 예정된 시간에 큰 어려움 없이 끝나게 되었으며 회복도 무척이나 빨랐었다.

좌측의 술전사진과 우측의 술후 사진을 비교해 보면, 미간사이의 주름이 눈에 띄게 짙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눈 바깥쪽 부위의 피부처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볼 수 있다. 눈 바깥쪽의 경우 수술전에 미리 설명을 드려 크게 신경쓰시지 않는 모습이었어나 콧등의 주름에 대해서는 조금은 의아해 하는 것 같았다.

이러한 변화는 모두 눈썹위치의 변화에 따르며, 수술을 받으신 후 눈을 뜨기가 무척이나 편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눈을 뜨기가 편해지셨기에 눈썹을 들어올릴 필요가 없어졌고, 내려가 눈썹의 위치로 인해 바깥쪽 피부와 콧등의 주름이 나타나게된다.

그렇다면 수술후의 눈 상태를 생각하고 수술당시 바깥쪽 피부를 더 많이 잘라내면 되지 않을까? 너무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인데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나름 이유가 있을 것이다. 사실 시술받으신 분에게는 이마 거상술을 함께 권했었지만 본인도 원하지 않았고, 가족들도 원하지 않았다. 미용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우측 술 후 사진에서 보듯이 이마거상술을 하게 되면 매우 만족스러울 수 있다. 눈썹은 자연스럽게 젊었을 때의 위치로 이동하며, 콧등의 주름은 펴지고, 눈 바깥쪽의 처짐현상도 깔끔하게 제거할 수있다.

그렇지만 그런 시술이 이분과 함께온 가족분들을 모두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고는 보장할 수가 없다. 수술은 상황에 맞게 그리고 항상 비용을 생각해야 한다. 콧등의 주름이 조금은 신경이 쓰였지만 수술결과에 대해 무척이나 만족해 하시는 3분을 볼 때,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가장 만족스러운 결정을 하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성형과 관련된 추가정보는 우측 Category에서 [쌍꺼풀과 눈맵시 교정] 및 [나이든 얼굴을 젊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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