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혁선수를 아시나요…
임수혁은 지난 2000년 4월 18일 LG와 롯데의 경기 중 갑자기 쓰러져서 의식을 잃었다. 가족들의 정성으로 몸은 건강을 유지하고 있지만 현재 식물인간 상태이다. 경기중 쓰러진 원인은 심실성 빈맥의 가능성이 가장 높다. 신속한 대처가 있었다면 현재의 식물인간 상태가 되지않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다른 원인이었을 경우라면 심폐소생술에 좀더 잘 반응했을 것이다. 심실성 빈맥의 경우 일차적으로 제세동기를 사용하여야 한다. 제세동기란 TV나 영화에서 많이 봤을것인데, 심장박동이 멈췄을때 가슴에 전기 충격을 주는 장치를 말한다. 다른 원인일 경우에는 이를 일차적으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심실성 빈맥으로…